본문 바로가기
그린 그림

고양이와 제비꽃

by 러울이 2024. 11. 12.
728x90

재작년 봄에 그렸던 그림. 제비꽃이 예쁘게 핀 모습을 보니,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다. 봄은 당연히 고양이니까 같이 그렸다.

채색전밑그림
밑그림

밑그림 그릴 때 지웠다 그렸다 했더니 거뭇하게 번져버렸다. 가볍게 그리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배경칠하기고양이색칠제비꽃그리기
그림 그리는 과정

아크릴 물감과 색연필을 사용해 그렸다. 배경은 아무 생각없이 슥슥 칠해줬다.
 
기둥도 붓으로 슥슥 그었더니, 삐뚤빼뚤한 기둥이 되었다. 손그림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앉아 있는 곳 아래에 제비꽃을 얹어줬다.

완성한그림
제비꽃과 고양이

 


 그림을 완성해서 뿌듯하긴 하나, 손가락 통증이 슬슬 올라온다.
 
아무래도 쉬어야할 것 같다. 손을 마음대로 쓸 수 없어서 속상하다.

 

'그린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망초와 환삼덩굴  (0) 2024.11.13
꽃핀 나무 언덕  (0) 2024.11.11
나만의 화분 무늬 그려넣기  (0) 2024.11.10
삼색 고양이 그리기  (0) 2024.11.09
뚝지  (0) 2024.11.08